맛집

[부산역 맛집]부산역 근처 경양식 돈까스 맛집 '스완양분식'

샐리의_법칙 2022. 8. 9. 13:44
스완양분식

월 ~ 토11:30 - 20: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30년전 백조처럼 흰건물에서 처음 장사하게되어 지었다는 '스완양분식'

아주 오래된 경양식 돈까스 식당이다.

영화 아저씨 찍을때 원빈이 자주 왔다갔다고 한다. 

매장안은 꽤 넓다. 우선 첫인상은 깔끔함

스프와 양배추샐러드, 깍두기를 가져다 주신다.

스프는 평소 먹던 스프보다 색이 진하고 맛은 있는데 먹을때마다 짜게느껴진다..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 위에 얹어진 소스가 정말 맛있다 💘

취향저격. 케찹마요네즈를 섞은색이긴한데 뭔가 달달하고 맛있다. 소스맛에 양배추샐러드를 두접시나 먹었다. 

함박스테이크

고기와 소스가 부드럽고 맛있다.

다른곳에서 먹었던 함박스테이크는 거의 돌댕이 같이 딱딱하고 별로였는데

이곳은 고기가 부드럽다~

돈까스

돈까스도 맛있다. 소스가 맛있으니 함박스테이크나 돈까스나 다 잘어울린다.

소고기 김치볶음밥

쫄면

소고기 김치볶음밥에 반숙 계란후라이를 얹어줘서 같이 먹으면 맛있긴한데 뭔가 액젓을 넣은것 처럼 쿰쿰한 향? 이 난다. 

그리고 쫄면은 후기가 별로더니 역시나 비추.. 소스가 좀 별로인듯..

 

그렇지만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는 정말 맛있다. 30년을 이어온 이유가 있는듯. 

지나면 또 생각나는 맛! 저때이후 두번은 더 갔음..

 

옛날 경양식 돈까스가 생각날땐 스완양분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