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거제도 맛집]거제도 톳김밥 먹고 바람의 언덕

샐리의_법칙 2022. 8. 4. 16:25
진이네 분식점

 

골목식당 거제도편에 나온 꽈베기가 먹고싶었다.

골목식당에 나온 식당들을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하다 ㅋㅋ

6시마감이라 되있어서 5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SOLD OUT...   아숩.. 

다른 식당들도 다 일찍 마감해버려서 그와중에 문이 열려있는 '진이네 분식점'으로 갔다.

이곳도 생활의 달인에 나오신 유명한곳 이다 ㅋㅋ

백종원 아저씨는 저 주변에 있는 모든 식당사람들과 사진을 찍어준듯하다.

같이 찍은 사진들이 하나같이 다 걸려있음ㅋㅋ

땡초김밥

톳김밥

톳김밥 너무 맛있따.😋

톳이 식감이 아주 좋고 달달하다. 톳김밥만 두줄살걸.

땡초김밥에 어묵만 많이 들어간줄 몰랐지...

적당히 배를 채우고 '바람의 언덕'으로 간다.

커플친구들끼리 와서 좌물쇠를 잔뜩 걸어놨다.

바람의 핫도그 먹고싶었는데 다른곳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그럼 간판도 좀 떼지... 

괜히 간판만보고 기대했자나..

바람이 엄청분다..  역시 바람의 언덕 이름값하는구나.

춥다...(당시 6월초) 추울까봐 담요도 챙겼는데... 춥다... 많이 춥다...

사실 일몰보러 간거였는데.. 날씨 보고 반은 포기했지만 그래도 한줄 기대가 있었는데.. 역시나 안되겠다..  

구름이 아주 잔뜩 껴있다.

바람의 언덕 풍차는 여전히 이뿌게 잘 돌아가고 있었다.

사람들도 많이 추워보인다. 7시쯤 넘어가니 사람들이 거의 없다..ㅋㅋㅋ

날씨만 좋았으면 일몰도 보고 더 좋았을텐데 아쉽당.

그래도 구경많이 하고 바람도 많이 맞고 돌아왔다.